경제

황건영 칼빈대학교 총장, TV조선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기사입력 2025.07.29 08:00
  • 칼빈대학교 황건영 총장
    ▲ 칼빈대학교 황건영 총장

    황건영 칼빈대학교 총장이 TV조선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됐다.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으로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도약의 기반을 다진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황 총장은 취임 이후 직접 해외를 누비며 유학생 유치에 힘쓴 끝에 20개국에서 2,000명이 넘는 외국인 학생을 모집해 재정난에 빠졌던 대학에 숨통을 틔웠다.

    황 총장의 리더십 아래 대학은 신학과 학생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인문학 교육 강화를 위해 고전 읽기를 장려하며 매달 도서비를 지원하는 등 교육의 질도 함께 높이고 있다.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칼빈대는 UN이 인준한 'UN Academic Impact'와 '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고, UN과 협력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UN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했다. 총장과 교수진, 학생으로 구성된 UN 연수단을 파견하고, 국내 대학 최초로 UN 산하 평화 유지군과 공동으로 뉴욕 유엔 본부에서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어학연수를 위한 '꿈마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했고, 캠퍼스 내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하며 국제 학술 교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황 총장은 취임 직후 대학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하고, 지역연계사업(RISE)에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발전기금 유치와 연구 과제 수주가 확대되었고, 이는 대학의 재정 안정과 교육 기회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성경적 가치에 기반한 ESG 경영을 실천하며, 환경과 이웃에 대한 책임의식을 대학 구성원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하나 된 팀 칼빈'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건영 총장의 헌신과 전략적 리더십은 칼빈대학교를 위기에서 구해냈을 뿐 아니라,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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