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복 울진군수가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미래혁신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시상식은 TV조선과 조선일보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등 주요 정부부처 및 기관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선정은 손 군수가 기업경영 마인드를 행정에 접목해 지역혁신·행정혁신·지속가능경영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삼성E&A 부사장과 한울원자력본부장을 역임한 풍부한 경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울진군의 균형발전과 미래지향적 정책에 앞장서 왔다.
특히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한 원자력 기반 친환경 수소산업 육성과 미래에너지 혁신도시 조성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 군수는 울진을 대한민국 청정수소 에너지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전략적인 정책을 발빠르게 추진해왔다.
2023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울진이 선정되고, 2024년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정지은 데 이어 수소도시 조성사업에까지 선정되며 국가 차원의 에너지 정책과 지역 발전을 연결짓는 모범사례를 창출했다.
손 군수는 "이번 수상은 울진군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3년간의 결실이며, 저출산과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울진군이 청정 수소에너지를 통해 K-에너지 리더로서 대한민국을 선도할 그날까지 군민과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