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민과 함께 도약한 3년"… 양주시, 민선 8기 성과 속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우뚝

기사입력 2025.07.27 06:00
  • 양주시 강수현 시장 / 양주시 제공
    ▲ 양주시 강수현 시장 / 양주시 제공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비전으로 내걸고 교통, 산업, 교육, 복지, 문화 등 전방위적 변화에 속도를 내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교통 분야다. GTX-C 노선 착공식을 비롯해 전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화되며 수도권 접근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실시설계 착수에 들어가며 추진에 탄력이 붙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교외선 재개통 또한 시민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버스체계 역시 대폭 개선되어 광역버스 1304번, 1306번, 8300번 등을 포함한 8개 노선 체계가 완비되고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추가 선정, 권역별 ‘똑버스(DRT)’ 확대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산업 기반 확충도 뚜렷하다. 은남일반산업단지 및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착공, 양주역세권 개발 2단계 준공 등은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꼽힌다. 여기에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배정받은 54만㎡ 규모의 공업지역은 양주덕도산업유통지구 및 가납공업지구 개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양주시는 민선 8기 내내 ‘시민과 함께’라는 행정 철학을 일관되게 실천해 왔다. 시민문(聞)답(答) 토크콘서트, 주민참여예산제도, 현장 민원 간담회 등 시민 소통 창구를 다양화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 출발점이 되는 행정 구조가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

    양주시는 2023년 인구 증가율 전국 1위, 출산율 전국 3위, 2024년 인구 증가율 전국 2위, 초등학생 순유입 전국 3위에 오르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력 있는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분야별 역량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가며 ‘시민’과 함께 더 크고 단단한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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