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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출시 9일 만에 100만개 판매

기사입력 2025.07.22 14:53
  • 맥도날드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신메뉴인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 머핀이 출시 9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 메뉴 가운데 최단 기간 내 100만 개 판매를 기록한 사례로, 역대 최고 속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제품./사진=맥도날드
    ▲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제품./사진=맥도날드

    지난 10일 출시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는 전북 익산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으깬 크로켓에 모짜렐라 치즈를 더하고, 할라피뇨 마요 소스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고구마의 달콤함, 치즈의 고소함, 소스의 매콤함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식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제품 출시를 위해 전북 익산산 고구마 약 200톤을 수매했으며, 이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 사상 최대 수매량이다. 이를 통해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의 맛은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맥도날드의 로컬 소싱 프로젝트로, 고품질 국내산 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맛을, 농가에는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5년 동안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공감해주신 고객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 숨어있는 고품질의 식재료를 발굴해, 고객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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