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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1순위' 중남미 5개국 17일 완주… 한진관광, 중남미 대륙 횡단 여행 상품 출시

기사입력 2025.07.22 14:25
  • 볼리비아 우유니(사진제공=한진관광)
    ▲ 볼리비아 우유니(사진제공=한진관광)

    여행자들의 로망, 중남미를 한 번에 정복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한진관광이 중남미 5개국의 핵심 매력을 한 번에 담아낸 프리미엄 일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멕시코, 브라질,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대표 국가들을 17일간 둘러보는 이번 상품은 여행자들이 평생 한 번은 꿈꿔왔던 '버킷리스트 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접근성이다. 인천에서 멕시코시티까지 아에로멕시코 직항을 이용하고, 이후 현지 국내선을 연계해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를 최소화했다. 기존 중남미 여행이 갖고 있던 '너무 멀고 힘들다'는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낸 것이다.

    여정에는 세계가 인정한 명소들이 총집합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추픽추, 떼오티와칸, 이과수 폭포, 페리토 모레노 빙하 등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을 포함해, 우유니 소금사막 별빛 투어, 마꾸꼬 사파리 등 감각적인 선택 관광도 함께 준비됐다.

    아르헨티나 칼라파테의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폭 5km, 높이 60m에 이르는 웅장한 빙하로 대자연의 위대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에서는 하늘과 땅이 맞닿은 듯한 광활한 절경 속에서 은하수와 별빛이 어우러진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세계적인 휴양지 칸쿤에서는 올인클루시브 특급 호텔에서 2박을 여유롭게 보내며 여행 중간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강행군이 될 수 있는 중남미 여행에서 적절한 쉼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은 현지 음식이다. 우유니 소금사막에서의 캠핑 BBQ, 아르헨티나의 전통 양고기 아사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탱고 디너쇼, 브라질 이과수의 슈라스코 등 각국의 대표 미식이 포함돼 여행자들의 입맛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숙박도 특별하다. 특급호텔 10박을 포함해 전 일정 수준 높은 호텔에서 머물게 되며, 특히 우유니에서는 소금사막 위에 소금으로 지어진 호텔에서 숙박하는 독특한 경험까지 가능하다.

    한진관광은 칠레 파타고니아가 포함된 20일 일정의 중남미 6개국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만나는 만년설과 호수, 빙하가 어우러진 풍경은 남미 자연의 정수를 보여준다. 총 4구간 비즈니스석 탑승으로 긴 여정의 피로를 덜어주며, SKYPASS 회원은 일반석 대비 125%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파타고니아+남미 크루즈 19일 상품'은 한진관광이 단독으로 운영하는 특별한 여행이다. 중남미 크루즈 특유의 긴 일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파타고니아 빙하와 남미 도시들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중남미 시리즈는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현지 문화, 미식까지 모두 아우르는 인생 여행이 될 것"이라며 "전 일정 동안 전문 투어리더와 현지 가이드가 동행해 여행 초보자부터 경험 많은 고객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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