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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에나 그룹, 중부CC 본계약 완료 수순… 프리미엄 멤버십 모집 돌입

기사입력 2025.07.22 10:46
  • 사진 제공=더 시에나 그룹
    ▲ 사진 제공=더 시에나 그룹

    더 시에나 그룹이 중부컨트리클럽(중부CC) 인수 본계약을 마무리 짓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인수 관련 자금 조달은 대부분 완료됐다”며, “최근 통합 멤버십 전략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회원권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 시에나 그룹은 다수의 리조트 및 골프 자산을 확보하며 전국 단위의 고급 레저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중부CC는 수도권 핵심 입지의 자산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시에나 브랜드의 전략적 거점이자 대표적인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회원권 ‘크라운 헤리티지’는 중부CC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 수단이 아닌, 그룹이 추진 중인 통합 마케팅 및 고급 멤버십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회원권 가입자는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 제주, 더 시에나 리조트, 더 시에나 청담 라운지, 벨루토 컨트리클럽(구 여주 세라지오GC) 등 전국 주요 시설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룹은 통합 운영을 전제로 중부CC 인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중부CC가 더 시에나의 고급 멤버십 시스템에 안정적으로 통합될 경우, 자산 가치와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은 골프장 및 리조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와 여주, 삼척 등 주요 지역에서 레저 자산을 확장하고 있다. 기존의 호텔과 컨트리클럽 브랜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고급 고객층을 겨냥한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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