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기재 양천구청장,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25.07.22 09:00
  • 이기재 양천구청장 / 사진 제공=양천구청
    ▲ 이기재 양천구청장 / 사진 제공=양천구청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TV조선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서 ‘구민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 구청장이 구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행정과 현장 중심의 밀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대표적으로, 20년 넘게 지역 갈등의 중심이었던 목동아파트 1~3단지 종상향 문제에 대해 ‘개방형 녹지(목동그린웨이)’라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주민 숙원을 해결했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관련 안전진단 규제 완화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제도화함으로써 양천구를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목동아파트 6단지는 ‘조합 직접 설립 공공지원’을 통해 통상 3년 9개월이 걸리는 인가 절차를 약 9개월 만에 완료했다.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개최되고 있는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에는 2년간 총 3,800여명이 참여했고, 이 밖에도 도시정비사업 가이드북 제작과 전국 최초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재건축·재개발 절차도를 제작·배포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조성된 지 33년이 지난 오목공원을 예술공원으로 리노베이션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대통령상), 서울시 조경대상 등 3관왕을 수상하고,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동테니스장 실내코트 조성, 파크골프장 증설, 목동교 멀티 스포츠존 조성 등을 통해 생활체육 기반도 확대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교실 중심의 기존 교육을 넘어 미래기술, 환경, 문화를 융합한 전 세대 참여형 ‘Y교육박람회’ 개최를 통해 양천의 교육도시로 브랜딩하고 있다. 2023년 지자체 최초로 전국 규모의 교육박람회를 출범시켰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아 ‘그린스쿨링(green schooling), 지구가 교과서가 되다.’를 주제로 자연과 환경 중심의 교육을 제시함으로써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모델을 선보였다. 

    아울러,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접근성이 높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목동·신정동·신월동 지역에 권역별 미래교육센터를 조성해 평생학습 및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 ‘SA(최우수)’를 달성함으로써 입증되고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 가겠다”며, “모든 구민이 변화를 체감하고 만족해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양천 건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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