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ESG 경영 부문 수상

기사입력 2025.07.30 13:49
  •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이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이사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양 탄소중립 목표 이행, 해양 생물 다양성 보전 확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한 이해관계자 소통 등 ESG 경영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사진=해양환경공단
    ▲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사진=해양환경공단

    특히 농어촌과의 상생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농어촌 ESG 실천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결제 확산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외부 기관의 평가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강 이사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25년을 해양환경 분야 ESG 경영의 본격 원년으로 삼고, 환경책임경영, 상생가치 실현, 지속성장 및 소통·공감을 핵심으로 하는 ESG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주요 계획으로는 해양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갯벌 면적 확대 및 갯벌 식생 복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2030년까지 해양 면적의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또한 해양 폐기물의 발생부터 수거, 처리, 재활용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중심의 ESG 경영 협의체 운영, 방제 분야의 기술 국산화 추진,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활용한 교육 소외지역 지원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민간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운영 중인 어린이 해양환경 체험관 키즈마린파크의 활성화 등 민관 상생 모델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전문 역량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양환경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