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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이 여행의 황금기로 불리는 9월부터 10월까지, 아드리아해의 숨은 보석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를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여행 상품은 일 년 중 가장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는 가을 시즌에 맞춰 기획됐다. 평균 기온 20도 내외의 따뜻하고 맑은 날씨 속에서 발칸의 자연, 역사,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차별점은 여행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효율적인 동선 설계다. 인천에서 비엔나까지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이동한 후, 현지 항공편을 연계해 약 1시간 20분 만에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할 수 있다. 기존 차량 이용 시 반나절 이상 소요되던 여정을 대폭 단축해 보다 여유롭고 알찬 일정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숙박 시설도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고려됐다. 전 일정 동안 힐튼 비엔나, 쉐라톤 자그레브, 인터컨티넨탈 류블랴나 등 세계적 수준의 특급 호텔에 투숙하게 된다.
특히 아드리아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바다 전망 객실에서의 2박 연박은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매일 짐을 옮겨야 하는 불편 없이 한 곳에 머물며 지역 문화를 느긋하게 체험할 수 있다.
여정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미식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전 일정 동안 제공되는 3코스 정찬을 비롯해,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 2곳에서의 식사가 포함됐다.
아드리아해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부터 고급 스테이크에 이르기까지, 크로아티아 현지의 맛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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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일정도 알차게 구성됐다.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동화 속 풍경을 자아내는 블레드 호수, 크로아티아의 대표 자연 유산인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을 비롯해, 두브로브니크에서는 다양한 명소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1DAY PASS가 제공된다.
자유시간을 통해 나만의 속도로 도시를 즐길 수 있는 여유도 함께 제공된다.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설명해 여행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가을은 발칸 반도의 진면목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이번 상품은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어줄 여행으로, 유럽을 여유롭고 세련되게 경험하고자 하는 분들께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