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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언스가 자사가 발행하는 선불카드 ‘모빌리언스카드’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지원금)을 수령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7월 21일부터 정식 오픈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총 규모는 13.9조 원에 달한다. 국민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지급되며, 1차 신청 및 지급은 7월 21일부터 시작된다.
모빌리언스카드는 간편결제 선불카드 사업자로서 정부 참여 요건을 충족해 이번 민생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간편결제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모빌리언스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수령하고 연매출 30억 이하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모빌리언스카드 전용 앱에서 ‘2025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너를 통해 BC카드의 신청 페이지로 이동 후 신청을 완료하면, 지원금은 자동으로 모빌리언스카드로 지급된다. 사용자는 지원금 한도 조회 배너를 통해 잔액, 만료 일자, 전체 지급 금액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모빌리언스카드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참여를 통해 전 국민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지원금을 수령하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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