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삼성화재, 고령 유병자 겨냥한 ‘간편보험 고고 새로고침’ 출시

기사입력 2025.07.07 10:05
무해지환급형 구조로 보험료 낮춰
  • 사진 제공=삼성화재
    ▲ 사진 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새로운 유병자 상품 ‘간편보험 고고 새로고침’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당뇨 병력을 고지 항목에 포함해, 당뇨병이 없는 만성질환자에게 기존 간편보험 대비 낮은 보험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상품은 최대 가입 가능 연령을 기존 70세에서 90세로 확대해 고령 유병자 고객의 수요를 반영했다. 또한 10년~30년 갱신형(최대 100세까지) 무해지환급형 구조로 출시해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시한다. 

    기존 간편보험보다 고지 조건도 완화됐다. 과거 병력 고지 항목 중 ‘6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 항목이 ‘2년~6년 이내’로 세분화되면서,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병력을 가진 고객이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정 기간 동안 무사고를 유지한 고객은 계약을 전환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또한 ▲항암 중입자방사선 치료비 특약과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 특약 등을 탑재해 최신 항암치료 기법과 주요 질환의 치료방법별 보장을 제공한다.

    다만 무해지환급형 구조에 대한 소비자 주의도 필요하다. 이 구조는 중도 해지 시 돌려받을 수 있는 환급금을 줄이고, 대신 초기 보험료를 낮추는 방식이기 때문에 장기 유지가 어려운 소비자에게는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 보험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지만, 실제 해지 환급금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혈압, 고지혈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가진 고객들이 보험료 부담 때문에 가입을 망설이지 않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맞는 간편보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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