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이 시설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일부 객실과 워터파크 전 시설에 대한 리뉴얼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워터파크 시설과 온천 스파 공간의 전면 개편이다.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주요 어트랙션으로는 8가지 패턴의 다이나믹한 파도가 몰아치는 패밀리형 파도풀 '아쿠아 스톰(AQUA STORM)'이 있다.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특수효과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블라스터(워터 슬라이드) 2종과 무동력 튜브 슬라이드 '하이드로 스핀(HYDRO SPIN)'도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인기시설인 '스트림 리버(STREAM RIVER)'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대 파고 2.5m를 자랑하는 급류 파도풀로 거듭나 한층 강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파시설 역시 다양하게 확충됐다.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 스파존, 온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감성 스파존, 11종의 다양한 수압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바데풀 등이 새롭게 마련됐다.

스플라스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픈 당일 어린이 투숙객들에게는 웰컴 풍선을 증정하고, 오픈 한 달간 신규 어트랙션 이용 후기를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워터파크 이용권을 제공한다.

미니 게임, 타투 스티커 증정, 럭키 드로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도 마련됐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 단위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과 스파시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레저 산업의 트렌드에 맞춰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