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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투숙객 전용 프로그램 '클럽 레고랜드' 론칭

기사입력 2025.07.06 20:16
  • 사진제공=레고랜드 리조트
    ▲ 사진제공=레고랜드 리조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호텔 투숙객을 위한 프리미엄 체험 프로그램 '클럽 레고랜드(Club LEGOLAND)'를 새롭게 론칭했다.

    레고랜드 호텔의 '클럽 레고랜드'는 Adventure(모험), Brick(조립), Creative(창작) 테마로 구성된 유료 프리미엄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존 무료 레고 원데이 클래스에서 한 단계 발전된 구성으로, 소규모 중심의 프리미엄 체험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고 안전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새롭게 출시되었다.

    연령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테마 프로그램은 놀이와 배움, 표현이 어우러져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험형 체험 프로그램 '미니랜드 나이트 투어'는 매일 저녁 8시에 시작된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60분간 브릭스트릿과 미니랜드를 자유롭게 산책하며 퀴즈 미션을 수행한다.

    방문객들은 미니랜드 각 지역별 공간을 탐험하며 퀴즈를 풀고, 지정된 포토 스팟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한다. 미션을 성공하면 기념품으로 가족사진과 레고랜드 MD 액자를 증정받을 수 있어 온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객실당 30,000원이며, 연령 제한 없이 가족 단위로 1객실당 최대 5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만 5-12세 어린이를 위한 조립형 체험 프로그램 '레고 브릭 보트 빌더'가 본격 운영된다. 90분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작물이 호텔 외부 레고랜드 파크 안 미니랜드에서 하나의 작품으로 실현된다는 레고랜드 호텔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보인다.

    참여하는 아이들은 자신만의 디자인과 상상력을 더해 레고 보트와 선원 캐릭터를 조립하고, 완성한 레고 보트는 미니랜드로 이동해 직접 수중에 띄워볼 수 있다. 

    레고 마스터 빌더의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으로부터 원격제어와 DC모터 기술을 활용한 미니랜드 보트루프의 작동방식 및 벨트구동 원리까지 배울 수 있다. 우천시에는 워터플레이에서 고무동력을 이용한 체험으로 진행되어 날씨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표현형 체험 프로그램인 '레고 셰프 크리에이터'는 만 4-16세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적 쿠킹 클래스다. 호텔 2층 레스토랑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90분간 반죽을 활용하여 직접 쿠키를 만들어 본다.

    초코펜을 활용한 미니 피겨 쿠키 꾸미기부터 라떼 아트 기계로 직접 촬영하여 만드는 세상에 하나뿐인 얼굴 사진 쿠키 아트, 도형 쿠키를 만들어 브릭처럼 조립하는 브릭 쿠키 만들기, 포장박스 꾸미기까지 다양한 창작 활동이 펼쳐진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꾸민 나만의 쿠키와 포장박스를 통해 온 가족의 동심을 일깨우며 상상력을 펼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클럽 레고랜드'의 모든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각 체험에 맞는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미니랜드 나이트 투어 참가자에게는 가족사진 출력 서비스와 레고랜드 MD 액자가, 레고 브릭 보트 빌더 참가자에게는 랜야드와 수료증, 기념 사진 파일, 브릭 기념품이, 레고 셰프 크리에이터 참가자에게는 완성된 쿠키와 기념 사진 파일, 브릭 기념품이 증정된다.

    각 프로그램 예약은 호텔 체크인 일자와 체크아웃 일자 사이에만 가능하며, 호텔 1층에 특별히 마련된 클럽 레고랜드 전용 데스크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결제 후 예약할 수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이순규 대표는 "클럽 레고랜드는 호텔 투숙객만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라고 하면서, "새로운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완성시키는 교육적 가치에 가장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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