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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여행지]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남태평양의 진주 ‘타히티’ 편 7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25.07.04 11:13
  • 남태평양의 진주로 불리는 타히티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가 안방극장을 통해 소개된다.

    EBS '세계테마기행' 타히티 편이 7월 7일(월)부터 10일(목)까지 총 4부작으로 방영된다. 타히티 관광청이 촬영에 협조하여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타히티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특히 타히티 전통춤 '오리 타히티' 전문 댄서인 김진아 대표가 문화 큐레이터로 참여해 춤을 통해 타히티의 문화를 소개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티케하우, 타하, 보라보라, 모레아, 타히티 등 다양한 섬들을 여행하며 각 섬의 자연과 사람들 속에 담긴 타히티의 진면목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타히티는 118개의 다채로운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섬이다. 바닐라 투어, 샤크&레이 스노클링 등 이색적인 액티비티와 폴리네시안 음식으로 유명하며, 전 세계 흑진주의 약 95%를 생산하는 산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 사진제공=타히티 관광청
    ▲ 사진제공=타히티 관광청
    1부 신화의 섬, 라이아테아에서는 '신들의 고향'이라 불리는 라이아테아의 신성한 사원 타푸타푸아테아를 중심으로 폴리네시아 문명이 퍼져나간 모습을 탐구한다. 타하에서는 타히티 바닐라의 80% 이상을 생산하는 '바닐라 섬'의 비밀과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 사진제공=타히티 관광청
    ▲ 사진제공=타히티 관광청

    2부 천국보다 보라보라에서는 '태평양의 진주', '지상 최고의 낙원'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킨 보라보라의 독특한 지형과 그라데이션 바다를 소개한다. 전통 카누 바아를 타고 푸른 라군을 가로지르는 라군 투어와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오버워터 방갈로의 로맨틱한 매력을 전한다.

  • 사진제공=타히티 관광청
    ▲ 사진제공=타히티 관광청

    3부 낙원에 사는 법, 티케하우에서는 하늘에서 보면 마치 반지처럼 생긴 환초 티케하우의 풍경과 현지 어부들의 전통 어업 방식을 소개한다. 특히 타히티의 민속춤 오리 타히티를 통해 자연과 연결된 삶을 상징하는 몸의 언어를 보여준다.

  • 사진제공=타히티 관광청
    ▲ 사진제공=타히티 관광청

    4부 고갱이 반한 이유, 모레아에서는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이 이상향을 찾아 향했던 모레아의 예술적 매력을 탐구한다. 현지에서 25년째 그림을 그리는 '현대판 고갱' 모브 씨와 타투의 뿌리인 폴리네시아의 전통 문화를 소개한다.

    타히티 관광청 관계자는 "한국 시청자들에게 타히티의 다채로운 섬들을 소개하고, 각 섬이 지닌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대표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방송을 통해 인생에 한 번쯤은 타히티의 섬들로 여행을 꿈꿔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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