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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역에 새로운 웨딩 문화의 바람이 분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품격 있는 서비스와 최신 시설을 갖춘 웨딩 공간이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지역 예비부부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됐다. 평택은 물론 오산, 고덕 등 인근 지역 커플들이 더 이상 서울이나 수도권 대형 호텔까지 나가지 않아도 프리미엄 웨딩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다.
평택의 첫 글로벌 브랜드 호텔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Courtyard by Marriott Pyeongtaek)이 오는 7월 13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첫 번째 웨딩 페어 '비긴 위드 러브(Begin with lo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딩 페어는 평택은 물론 오산, 고덕 등 인근 지역에서 예식을 준비 중인 예비 신랑 신부를 대상으로, 호텔만의 차별화된 웨딩 공간과 플라워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비긴 위드 러브' 웨딩 페어에서는 1:1 프라이빗 웨딩 컨설팅을 통해 예식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과 함께, 호텔 웨딩 세일즈팀과 호텔 플라워팀 '르팍(Le Parc)'이 제안하는 최신 웨딩 스타일링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뉴욕 3대 스테이크하우스 중 하나로 꼽히는 'BLT 스테이크'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를 운영하는 호텔 셰프팀이 제안하는 웨딩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정통성과 트렌드가 조화를 이루는 고급스러운 코스 구성으로 품격 있는 예식을 완성하며, 웨딩 당일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실제 메뉴 이미지와 구성 예시를 통한 컨설팅도 가능하다.
웨딩 페어가 열리는 호텔 연회장에서는 그랜드 볼룸과 스튜디오 연회 공간을 함께 활용한 동시 이원 중계를 통해 최대 220명 규모의 웨딩 예식 연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보다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웨딩 구성을 선보인다.
그랜드 볼룸과 스튜디오 사이에 위치한 포이어에는 플라워 데커레이션, 웨딩 포토존, 신부 대기실 등이 쇼케이스 형태로 연출되어 예식 당일 동선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연회장 전면을 채우는 대형 LED 미디어 월의 2025년 신규 디자인이 이번 웨딩 페어를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어서 생동감 있는 무대 연출과 고품격 웨딩 분위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당일 계약 고객에게는 호텔 오픈 기념으로만 제공되는 특별 혜택이 마련돼 실질적인 만족을 더한다.
총 230개의 모던하고 세련된 객실과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야외 정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은 예비부부는 물론 하객들에게도 여유롭고 쾌적한 숙박과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