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뗑킴, 4개국 글로벌 캠페인 성료 “해외 판매량 121% 늘어”

기사입력 2025.07.03 10:33
  • 국내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는 투자 브랜드 마뗑킴이 최근 글로벌 캠페인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마뗑킴은 올해 3월부터 미국, 영국, 멕시코, 폴란드 등에서 약 400명의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진행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타일링을 선보여 총 1억6000만 팔로워에게 브랜드를 소개했다.

  • 사진=마뗑킴
    ▲ 사진=마뗑킴

    미국 LA 인플루언서 가빈 매그너스는 마뗑킴 비니 콘텐츠로 틱톡 70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니콜 사헤비는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마뗑킴 OOTD로 250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이후 마뗑킴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평균 98% 이상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량도 약 121% 늘었다. 하고하우스는 마뗑킴이 이번 성과로 K-패션의 글로벌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MZ세대의 지지가 브랜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마뗑킴이 추구하는 독창적인 가치와 스타일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해외 반응에 놀랐고, 앞으로도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뗑킴은 탄탄한 국내외 팬덤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는 일본과 대만, 홍콩에 신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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