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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짜슐랭 3년만에 리뉴얼 출시…“진한 짜장의 풍미 강화”

기사입력 2025.07.02 15:36
  • 오뚜기가 자사의 대표 짜장라면 브랜드 짜슐랭의 맛과 식감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 짜슐랭은 2022년 4월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 출시 3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진한 짜장의 맛은 유지하면서 감칠맛을 한층 높여 짜슐랭의 핵심 가치인 깊은 풍미를 강화했다. 면발도 더욱 쫄깃하고 찰진 식감으로 개선해 짜장라면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 오뚜기는 올해 배우 추성훈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짜슐랭의 새로운 TV 광고도 선보였다./사진=오뚜기
    ▲ 오뚜기는 올해 배우 추성훈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짜슐랭의 새로운 TV 광고도 선보였다./사진=오뚜기

    패키지 디자인도 직관적으로 다듬었다. 조리 이미지와 로고 테두리를 정돈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제품 상단 문구는 기존 ‘짜장라면의 새로운 기준’에서 ‘깊고 진한 짜장의 풍미’로 바꿔 맛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짜슐랭은 고온 로스팅으로 맛을 살린 짜장스프와 양파기름, 파기름으로 깊은 맛을 완성하며 짜장라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올해는 배우 추성훈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새로운 TV 광고도 선보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맛 개선을 넘어 짜슐랭이 짜장라면의 기준으로 자리 잡도록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짜슐랭이 짜장라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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