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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10점 올리면, 카드 한도 21만원↑” 뱅크샐러드, 신용관리 서비스 개편

기사입력 2025.07.02 10:28
  • 사진 제공=뱅크샐러드
    ▲ 사진 제공=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가 신용점수별 대출 능력, 카드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신용관리 서비스를 개편했다.

    신용점수는 대출 금리와 한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각종 경제 상황을 반영한 기준금리 △카드 발급 △대출 실행 △금융사 자체 심사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진다. 뱅크샐러드는 고객의 신용점수를 최대로 올리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용 정보 변동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리워드를 지급한다.

    이용자는 ‘신용 변동 내역’ 페이지에서 매월 신용점수에 영향을 준 세부 요인을 확인할 수 있다. 언제, 어떤 요인으로 인해 점수가 변동되었는지 파악하고, ‘신용점수 올리기’ 기능을 통해 실제 점수를 상승시킬 수도 있다.

    뱅크샐러드는 이번 개편에 ‘금융 능력’ 섹션을 신설해 각 점수별 대출 능력∙카드 능력 정보를 제공한다. 대출 능력의 경우 이용자의 신용점수를 분석해 대출 실행 시 예상되는 금리와 승인 가능성을 안내한다. 또 현재보다 신용점수가 상승할 경우 예상되는 대출 금리 하락 퍼센티지 포인트(p)와 대출 승인율 상승 %p를 알려주고, 대출 능력을 더 올릴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한다.

    카드 능력의 경우 최대한도와 카드 발급 가능성 등을 분석해 알려주고, 신용점수 상승에 따른 한도 증가 및 발급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오래 쓴 카드 해지하지 않기’ 등 카드 능력을 올릴 수 있는 실천 방안도 제공한다. 뱅크샐러드 카드 서비스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용점수 10점 상승 시 카드 한도는 평균 약 21만 8천 원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 신용관리 서비스는 단순 신용점수 조회를 넘어 대출 실행, 카드 발급 등 전반적 금융 활동에 필요한 기능과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며 “리워드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분들이 신용점수를 보다 자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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