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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미들턴 증류소, ‘세계 최고의 국제 증류소’ 타이틀 획득

기사입력 2025.06.30 10:44
  •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자사가 생산하는 아이리쉬 위스키 증류소인 미들턴 증류소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2025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리츠 대회(SFWSC)에서 총 41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국제 증류소(Most Awarded International Distillery)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 페르노리카 미틀턴 증류소 외부 전경./사진=페르노리카
    ▲ 페르노리카 미틀턴 증류소 외부 전경./사진=페르노리카

    아일랜드 코크 주에 위치한 미들턴 증류소는 200년 전통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제임슨(Jameson), 레드브레스트(Redbreast)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미들턴 증류소는 더블 골드 21개, 골드 10개, 플래티넘 9개 등 총 4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급 성과를 올렸다.

    특히 제임슨 싱글 팟 스틸, 제임슨 트리플 트리플 에디션과 레드브레스트 21년, 레드브레스트 PX 에디션 등이 더블 골드를 수상했으며, 일부 제품은 3년 연속 더블 골드에 주어지는 플래티넘 메달까지 함께 받았다. 노자메 푸아드 미들턴 증류소 CEO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대회에서 최고의 증류소로 인정받은 것은 팀의 열정과 장인정신 덕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 전무는 “미들턴 증류소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비전으로 아이리쉬 위스키의 내일을 이끌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아이리쉬 위스키의 강점을 알리고 더 많은 아이코닉한 아이리쉬 제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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