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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글로벌 창업·혁신 인재 양성 나서

기사입력 2025.06.27 11:27
  • 사진 제공=조지메이슨대학교
    ▲ 사진 제공=조지메이슨대학교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6월 24일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플랫폼인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Draper Startup House Korea)와 글로벌 창업·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지메이슨대학교 코스텔로 경영대학(Costello College of Business)의 아제이 빈세(Ajay Vinzé) 학장이 방한해 직접 참석했으며,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의 조슈아 박 대표, 차윤선 대외협력실장, 이세용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 대표, 이미현 부대표 등이 함께 자리했다.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이번 MOU를 통해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와 △창업 교과과정 개발 △학점 인정 인턴십 운영 △창업 교육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카데미’ 공동 론칭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지원 등에 협력한다. 창업 교육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아카데미’에는 모집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 실제 창업 준비생에게는 전용 공간을 제공하고, 멘토링과 정부 지원사업 연계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미국 캠퍼스와의 연계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동 세미나, 피칭 콘테스트 등 창업 관련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아제이 빈세(Ajay Vinzé) 조지메이슨대학교 코스텔로 경영대학 학장은 “코스텔로 경영대학은 워싱턴 D.C. 인근에 위치한 R1 등급 연구중심대학 소속으로, 지리적·제도적 강점을 살려 실무 중심의 교육과 기업가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정부, 산업계, 학생 간의 인턴십과 커리어 네트워킹을 통한 긴밀한 연계가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글로벌 창업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슈아 박(Joshua Park)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학문과 실무의 경계를 허물고 학생들에게 실제 창업 생태계와 연계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조지메이슨 한국캠퍼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전문 기관, 다양한 기업들, 대학들과의 연구와 교육 협력에 총력을 기울이며 신뢰받는 글로벌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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