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심,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시즌2 운영

기사입력 2025.06.26 17:59
  • 농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퓨전 한식주점 춘식당과 협업해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은 농심의 라면과 스낵 제품을 활용해 개발한 특별 메뉴를 제공하는 콘셉트 레스토랑이다. 이번 시즌은 춘식당 전체를 짜파게티 테마로 꾸미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린 공간 연출로 시각적인 재미도 더했다.

  • 사진=농심 제공
    ▲ 사진=농심 제공

    농심은 이번 행사에서 총 5가지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감바스 짜파게티는 지난 4월 진행된 온라인 요리 공모전 짜파게티 요리사 대회의 우승작이다. 새우와 올리브유가 어우러진 짜파게티의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마라짜파샹궈, 포르치니 신라면툼바, 사천백짬뽕전골, 벌집핏자 닭날개튀김 등 농심 인기 제품을 활용한 퓨전 메뉴들이 함께 제공된다.

    매장 내부는 과거 영화관을 콘셉트로 구성해 짜파게티 브랜드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외부에는 영화 포스터 형태로 메뉴를 소개하고, 티켓부스 형태의 포토존도 마련해 방문객 체험을 유도한다. 포토존에서는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농심의 맛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이라며, “올해도 색다른 메뉴와 공간 구성으로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