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마루감자탕, 캘리포니아에 미국 3, 4호점 연이어 오픈

기사입력 2025.06.25 13:51
  • 이종수 조마루 감자탕 대표 / 사진 제공=조마루감자탕
    ▲ 이종수 조마루 감자탕 대표 / 사진 제공=조마루감자탕

    조마루감자탕이 샌디에이고에 이어 캘리포니아주 세리토스(Cerritos) 사우스 스트리트, 라스베이거스 등 미국 주요 도시에 연이어 오픈한다. 

    조마루감자탕은 이미 1년 6개월 전에 샌디에이고에 1호점을 오픈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 중 현지 백인들이 70%가 찾을 만큼 꾸준한 성장세로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3개월 전에는 1호점 인근에 조마루감자탕 샌디에이고 2호를 오픈했다. 11월 중순 캘리포니아(11900 South Street #110, Cerritos CA 90703)에 3호점에 이어 네바다(2550 S Decatur Blvd, Las Vegas, NV 89102 H마트몰) 라스베가스에 2025년 1~2월경 오픈을 앞두고 있다.

    조마루감자탕은 미국 시장으로의 안정적인 진출을 위해 샌디에이고 소재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회사는 이 법인을 통해 “미국 서부는 물론 동부 주요 도시를 오픈하며 K푸드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마루 감자탕은 감자탕을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를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전국에 약 200개 매장을 두고 있다. 대표 메뉴인 감자탕 외에도 뼈해장국, 우거지 해장국, 전골 등 다양한 한국 전통 음식들이 포함되어 있어, 여러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다. 이러한 메뉴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선사하며 K-푸드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종수 조마루 감자탕 대표는 “감자탕 브랜드니까 당연히 감자탕에 대한 선호도가 제일 높지만 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K-푸드 또한 접목되어 있다 보니 단골로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마루 감자탕은 현재 베트남 하노이에도 점포(하노이 미딩점)를 운영 중이며, 올 연말에는 호주 시드니에도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마루 감자탕을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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