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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여행지]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촬영지 ‘사이판’, 가족 여행지로 주목

기사입력 2025.06.24 09:40
도아 가족 여행기 in 사이판, 드라이브 스루 영어 주문부터 그로토에서의 수영·다이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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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ENA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사이판이 가족 여행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경상도 베이비' 도아의 사이판 여행기가 공개되면서 현지의 다채로운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되고 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지난 6월 8일과 15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판의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서는 씨름선수 박정우 씨의 가족이 사이판에 도착해 펼치는 유쾌한 여행기가 담겼다. 특히 도아가 사이판 드라이브 스루 카페에서 영어로 음료를 주문하는 장면이 큰 화제를 모았다.

    비치로드를 드라이브하던 중 현지 카페를 찾은 도아 가족. "내가 영어로 주문할게!"라고 당당하게 나선 도아는 "하파데이(Håfa Adai)"라는 현지 인사말로 시작했지만, 경상도 사투리가 섞인 "블루베리 스무디" 발음 때문에 점원이 알아듣지 못하자 "와 이리 못 알아듣노"라며 귀여운 실랑이를 벌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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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ENA

    이번 여행기에서 가장 주목받은 장면 중 하나는 도아가 세계 3대 다이빙 명소로 꼽히는 '그로토(Grotto)'에서 수영과 다이빙에 도전한 순간이다. 맑고 깊은 천연 동굴에서 용감하게 물속으로 뛰어드는 도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혼자서도 당당하게 호텔 조식을 즐기는 도아의 모습을 통해 사이판이 어린이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여행지임을 보여줬다.

    오는 29일 방송에서는 도아네 가족의 사이판 여행기 마지막 회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가족이 사이판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모습이 담긴다.

    수중 체험과 열대 과일 수확 등 다양한 현지 활동을 통해 사이판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마리아나관광청 관계자는 "도아 가족의 생생한 사이판 여행기를 통해 많은 가족들이 사이판의 매력을 발견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가족 여행지로서 사이판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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