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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병원(대표원장 김건우)이 개원 17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장과 향후 비전을 밝혔다.
민트병원은 최소 침습 인터벤션 치료를 중심으로 출발해 현재는 여성의학센터, 혈관센터, 내과검진센터, MRI센터를 포함한 2차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영상 진단이 주류였던 영상의학 분야에서 치료 중심의 인터벤션 병원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개원가에 제시하며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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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에 따르면, 각 진료과는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환자 중심 진료 철학에 기반해 신뢰받는 병원을 지향해왔으며,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병원 관계자는 “국내외 일부 의료기관에서 민트병원의 협진 시스템과 인터벤션 클리닉 모델에 관심을 보이며 벤치마킹과 정보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대표원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민트병원만의 철학과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확장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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