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협업한 한정판 ‘빼빼로 X 스트레이 키즈’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스트레이 키즈를 빼빼로 브랜드의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이번 컬래버 제품은 총 28종으로 구성됐다. 화이트쿠키 빼빼로 패키지에는 멤버 8인의 개별 사진과 함께 친필 사인이 삽입되어 단순한 제품 포장을 넘어 소장용 굿즈로서의 가치를 갖췄다.

오리지널(초코), 아몬드, 크런키, 초코필드 등 주요 빼빼로 제품에는 페어 디자인이 적용됐다. 각각의 패키지에 반쪽 하트 포즈를 취한 멤버들이 담겨 있으며, 두 개 이상의 제품을 나란히 놓으면 하나의 포즈가 완성된다. 이는 팬층의 소장 욕구를 자극함과 동시에 제품 간 조합을 통한 구매 유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요소로 해석된다.

이 외에도 네 봉지의 빼빼로가 들어 있는 팔각 케이스형 제품에는 스트레이 키즈의 단체 사진이 포함돼 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컬래버 출시를 기념해 6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페어 포즈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포장지를 활용한 하트 조합을 SNS에 공유하면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굿즈가 랜덤 증정된다. 같은 기간, 빼빼로 제품을 1만 원 이상 구매한 후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 경품도 제공된다.

빼빼로 X 스트레이 키즈 컬래버 패키지는 오는 6월 27일부터 롯데웰푸드의 공식 온라인몰 ‘스위트몰’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이후 오프라인 채널로도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빼빼로가 가진 나눔, 사랑의 가치와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개성이 만나 한층 따뜻한 느낌의 패키지가 완성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