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부상 대응 및 치료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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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격투 스포츠 단체 블랙컴뱃이 뷰티앤디지털 피부·성형외과 치과병원(이하 뷰티앤디지털 병원)과 선수들의 경기 및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강·악안면 부상 대응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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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격투기 선수들의 안전 강화와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치료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선수 보호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치아 및 구강 부상에 대한 긴급 치료와 사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뷰티앤디지털 병원 측은 “격투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선수 건강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선수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블랙컴뱃 관계자는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은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의료지원 협약을 통해 부상 예방과 치료, 선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뷰티앤디지털 병원은 피부·성형외과, 치과 통합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 관련 의료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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