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빙그레,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 론칭

기사입력 2025.06.16 15:04
  • 빙그레가 신규 케어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GLC 더:케어는 Golden Life Care의 약자에 더하다를 의미하는 ‘더’와 관리를 뜻하는 ‘Care’를 조합한 빙그레의 신규 영양식 전문 브랜드로, 개인 맞춤형 제품을 제공한다.

  • GLC 더:케어 2종./사진=빙그레
    ▲ GLC 더:케어 2종./사진=빙그레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200ml 용량의 RTD 제품인 케어 완전균형영양식과 케어 당뇨영양식 2종이다. 또한 빙그레에서 오랜 연구 끝에 특허출원한 단백질 BC-4-PRO를 비롯해 13종의 비타민, 11종의 미네랄, 타우린 등이 함유돼 균형 잡힌 영양성분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GLC 더:케어 완전균형영양식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당류는 5g 미만으로 5g의 고식이섬유하고 3대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밸런스를 균형있게 배합했다.

    GLC 더:케어 당뇨영양식은 당뇨로 인해 혈당 관리가 필요하거나 당 섭취 제한이 필요한 분 등을 위한 제품으로 0.9g의 저당, 6g의 고식이섬유, 저나트륨으로 설계했다. 특히 설탕보다 천천히 흡수되는 팔라티노스가 함유되어 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중심으로 판매되며 순차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빙그레 직영몰에서는 체험단 1000명을 모집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홍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케어푸드 시장 규모가 올해 3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된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누구나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영양식 제품 라인업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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