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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미래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아티팩츠 프롬 더 퓨처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2075년을 배경으로 설정해 디자인됐으며, 오클리 제품의 주요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됐다. 미국 프로농구(NBA) 소속 제일런 브라운, 트리니티 로드맨, 킬리안 음바페 등이 제품 착용 모델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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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된 컬렉션은 SS25 리저브 어패럴과 하이랩 아이웨어로 구성돼 있다. SS25 리저브 어패럴 라인은 그래픽과 기능성 원단을 조합해 제작됐다. 대표 제품인 리저브 포켓 셔츠는 면과 나일론 혼방 소재로 제작됐으며, 드롭 숄더와 밑단 스트링, 전면 카고 포켓 등의 요소가 포함됐다.
리저브 카고 팬츠는 동일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허리 드로스트링 밴드와 하단 지퍼로 핏 조절이 가능하다. 포켓은 전면 박스 포켓, 측면 오픈 포켓, 히든 백 포켓 등이 구성됐다. 이 외에도 하이드로프리 소재를 적용한 리저브 필드 재킷, 전면 집업 방식의 리저브 풀 집 재킷, 폴리에스터 소재의 리저브 바크 햇 등이 포함됐다.
아이웨어는 플랜타리스, 래터럴리스, 마세터 등이 있으며, 각각의 디자인은 근육 구조, 과거 모델의 실루엣, 미니멀한 형태 등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김용표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역사와 기술, 그리고 미래 비전을 집약한 결과물로, 혁신적인 소재와 기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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