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알파75가 최근 동국대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혈당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8일 서울시 중구 보건소의 주최로 열렸으며, 알파75 강무헌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체계적인 혈당 관리의 중요성과 생활 속 실천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중구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 대표는 이날 교육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건강 데이터 분석의 활용 가능성과 함께, 유전자 정보 및 연속 혈당측정기(CGM)를 기반으로 한 혈당 관리 접근법을 소개했다. 교육은 동국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유전자 기반 맞춤 식습관, 생활 습관 개선 전략 등에 관심을 보였다.

행사 이후에는 개별 상담도 이뤄졌으며,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강무헌 대표는 “혈당 관리는 단순한 식이조절이나 운동을 넘어,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실생활에서의 건강관리 실천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알파75는 AI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해 개인 건강 데이터를 토대로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