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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고장 강소성,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 성료

기사입력 2025.06.10 16:08
  • 지난 6월 5일, 중국 강소성이 ‘물의 고장 강소성, 당신과 함께라서 더 아름답습니다’라는 주제로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했다. 

    중국에서 유일하게 대강, 대하, 대호, 대해를 모두 갖춘 강소성은 ‘동방의 수향’으로 불리는 곳으로 풍부한 자연 자원 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간직한 곳으로 유명하다. 

  • 사진 제공=강소성
    ▲ 사진 제공=강소성

    이번 관광전에서 강소성은 난징, 양저우, 염성 세 도시를 중심으로, 몰입형 무대 공연과 다채로운 무형문화유산 시연, 체험형 프로그램, 현장 시식 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한국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 사진 제공=강소성
    ▲ 사진 제공=강소성

    먼저 중국의 역사문화 명도시 난징은 웅장한 고성벽과 시적인 진회하(친후아이허), 풍부한 무형문화유산 음식, 현대적인 도시 경관을 통해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도시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양저우는 “세계 운하의 수도”이자 “세계 미식의 도시”라는 이중 타이틀을 지닌 도시로, 정교한 정원과 회양 요리, 전통 공예, 그리고 깊은 문화적 저력이 어우러져 동양적 시정이 가득한 삶의 풍경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생태 도시라 불리는 염성은 세계 자연유산인 황해 습지와 두루미, 사슴 등 희귀 동물 자원, 낭만적인 꽃밭과 청량한 숲 공원을 통해 한국 관람객들에게 ‘그린 명소’로서의 생태적 매력을 선보였다. 

  • 사진 제공=강소성
    ▲ 사진 제공=강소성

    특히 현장에서 선보인 양저우의 전통 전지, 옥 조각, 칠기, 고금 연주 등 무형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과 염성 서커스단의 수준 높은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물의 고장 강소, 시적인 강남 지역을 직접 방문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 제공=강소성
    ▲ 사진 제공=강소성

    행사에 참여한 강소성 관계자는 “한국은 강소성 인바운드 관광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해외 시장 중 하나”라며 “앞으로 강소성은 한국 관광업계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관광객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테마 노선과 고품질 관광 상품을 선보이며 물의 고장 강소성의 인지도를 더욱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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