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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 위치한 런더너 그랜드(Londonor Grand)가 샌즈 글로벌 앰버서더 데이비드 베컴과 새롭게 임명된 최고경험책임자(Chief Experience Officer) G 베어와 함께 지난 8일 공식 오픈을 기념하는 화려한 파티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런더너 그랜드 셀러브레이션 파티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과 시그니처 서프라이즈가 펼쳐졌으며, 특히 런더너 그랜드의 우수한 미식 경험이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햄튼 코트(Hampton Court)에서는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준우승자인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가 선보인 두 가지 특별 코스가 포함된 갈라 디너가 준비되었다. 여기에 런더너 마카오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화이양 가든(The Huaiyang Garden)과 미슐랭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 더 뮤즈(The Mews)의 요리도 함께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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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G 베어가 마카오의 공식 앰버서더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이기도 했다. 세련된 스타일과 유쾌한 재치, 정제된 매력을 모두 겸비한 G 베어는 전통적인 신사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로, 노련한 스파이의 여유와 로맨스 장르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장난기 어린 미소가 매력 포인트다.
런더너 그랜드는 단순한 호텔을 넘어 다방면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규모를 가진 독보적인 '리조트 속의 리조트'다.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기대하며 자신만의 기준으로 럭셔리를 정의하는 'A-리스트' 여행객들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정제된 품격과 맞춤형 서비스, 엄격한 훈련을 거친 최고의 전담 팀이 선사하는 특별한 순간들이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리조트의 전담 팀을 이끄는 수장인 G 베어는 모든 투숙객이 자신이 특별하고 소중한 고객임을 느끼게 하는 것과 마카오를 찾은 모든 방문객이 진심 어린 환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그는 또한 런더너 그랜드 투숙객들이 역사와 문화, 미식과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가득한 마카오에서 몰입감 넘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오늘 오픈될 예정인 'G베어 카페'는 세계 각지를 누비는 미식가 G베어의 감각을 담아낸 공간으로, 새로운 미식 트렌드를 이끌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베어 카페는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시그니처 메뉴인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아포가토를 즐기고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런더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G베어의 친구인 에드워드 리가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였던 요리를 포함한 세 가지 특별 메뉴가 기간 한정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G베어와 일상에서도 함께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친환경 커피잔과 세련된 토트백 등 한정판 굿즈도 판매될 예정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