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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천만 명이 이용하는 에어프랑스-KLM의 대표 마일리지 프로그램 '플라잉 블루'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조명하는 글로벌 기념 캠페인을 시작했다. '세계 최고의 항공사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 플라잉 블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년간 고객들의 소중한 추억 창조에 기여해온 여정을 되돌아본다.
에어프랑스-KLM의 로열티 프로그램 플라잉 블루(Flying Blue)가 20주년을 맞아 '20년의 여정, 마일이 추억이 되다(Turning Miles into Memories, for 20 years)'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오늘(9일) 발표했다.
플라잉 블루는 2005년 에어프랑스의 '프레콩스 플루스(Fréquence Plus)'와 KLM의 '플라잉 더치맨(Flying Dutchman)' 프로그램이 통합되면서 출범한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 세계 약 3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0여 개 항공사 및 100개 이상의 상업 파트너와 협력해 여행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마일을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일리지 프로그램 전문 플랫폼 '포인트닷미(Point.me)'로부터 '세계 최고의 항공사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으며, '프레디 어워드(Freddie Awards)'에서는 '유럽 및 아프리카 최고 엘리트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플라잉 블루는 지난 6일 20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회원들과 함께한 특별한 여행의 추억들을 조명할 뿐만 아니라, 인생의 다양한 순간에 함께한 플라잉 블루의 여정을 담아냈다. 또한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해온 프로그램의 가치와 철학도 강조했다.
캠페인 영상은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파리 오를리 공항,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뉴욕 JFK 공항 등 주요 공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어프랑스-KLM 및 플라잉 블루의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과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20주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일 오브 메모리(Miles of Memories)'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을 포함한 30여 개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올 하반기 추첨을 통해 선정된 회원에게는 에어프랑스-KLM 글로벌 네트워크 내 상징적인 여행지를 다시 방문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