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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카고, 글로벌 네트워크·디지털 혁신으로 '올해의 글로벌 화물항공사' 영예

기사입력 2025.06.09 10:23
  • 사진제공=터키항공
    ▲ 사진제공=터키항공

    터키의 국적 항공사 터키항공의 화물 브랜드 터키항공 카고가 항공 화물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2025 세계 항공화물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글로벌 화물항공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 세계 항공 화물업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이번 수상은 터키항공 카고의 뛰어난 운영 실적과 혁신적인 디지털 시스템,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터키항공의 글로벌 화물 브랜드 터키항공 카고(Turkish Cargo)가 2025 '세계 항공화물 어워드(World Air Cargo Awards)'에서 '올해의 글로벌 화물항공사(Cargo Airline of the Year – Global)'로 선정되었다고 오늘(9일) 발표했다.

    세계적인 물류 전문 매체 '에어 카고 위크(Air Cargo Week)'가 주관하는 '세계 항공화물 어워드'는 항공 화물 부문의 '오스카'로 불릴 만큼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된다. 시상식은 지난 6월 3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항공 물류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인 '에어 카고 유럽(Air Cargo Europe)'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수상은 전문가 투표와 독립 심사위원단의 종합 평가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터키항공 카고는 뛰어난 운영 실적과 고객 만족도, 디지털 혁신, 독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국제 안전 기준 준수 등 주요 분야에서의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알리 투르크(Ali Türk) 터키항공 화물부문 최고책임자는 "이처럼 권위 있는 어워드에서 '올해의 글로벌 화물항공사'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터키항공의 운영 역량, 기술 중심의 인프라, 사람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문화, 지속가능한 서비스가 지닌 강점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로 뭉쳐 책임감 있게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터키항공 팀의 노력으로 얻어낸 쾌거"라며 "신뢰를 보내준 고객들과 터키항공 카고를 인정해 준 업계 관계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터키항공 카고는 차세대 화물 허브 스마티스트(SMARTIST), 첨단 디지털 시스템, 안정적인 화물기 보유량,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노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물류 산업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회사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리더십과 비전을 바탕으로 항공 화물 운송 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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