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에어프레미아, 신규 노선 취항·조직개편 등 차별화 전략으로 재도약 나서

기사입력 2025.06.09 10:17
  • 타이어뱅크 그룹 김정규 회장(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 타이어뱅크 그룹 김정규 회장(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타이어뱅크 그룹이 항공사업 자회사인 에어프레미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노선 개설과 조직 효율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성장 전략 실행에 나선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책임 경영을 바탕으로 에어프레미아를 '대한민국 품격을 높이는 고품격 항공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타이어뱅크 그룹이 자회사 에어프레미아에 새로운 성장모델을 도입하며 항공업계에서의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정규 회장은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책임 경영을 선포하고,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여줄 고품격 항공사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에어프레미아의 새로운 성장 전략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승객 선호도가 높은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해 수익성 있는 항로를 확대한다. 또한 효율성을 고려한 조직 개편으로 운영 체계를 최적화하고,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판매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타이어뱅크는 그룹 차원에서 '대한민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적 역량 총동원' 방침을 내리고, 타이어뱅크와 에어프레미아를 포함한 모든 관계사 간 시너지 창출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에어프레미아의 성장을 위해 신규 노선 취항, 효율성을 고려한 조직 개편, 사업성 극대화 등의 전략을 실행해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영 전략으로 에어프레미아만의 성장모델을 만들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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