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파트너(직원)들이 선택한 복지 음료를 분석한 결과, 쿨 라임 피지오가 가장 인기 있는 음료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파트너들은 근무 중 1일 2잔의 음료를 복지 혜택으로 자유롭게 선택해 마실 수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 피지오, 블렌디드, 리프레셔 등 카페인 프리 또는 청량한 음료의 선호도가 특히 높게 나타났다.

1위는 라임 베이스에 탄산을 주입한 스파클링 음료 쿨 라임 피지오, 2위는 자몽 향과 탄산이 조화를 이루는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가 차지했다. 이어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고흥 유자와 진저, 민트가 어우러진 유자 민트 티가 뒤를 이었다.

5위에는 상큼한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가 올랐다. 이처럼 상위권에 오른 2~4위 음료가 모두 카페인 프리라는 점에서, 카페인 부담 없는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파트너들은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등을 즐겨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파트너의 다양한 취향과 건강한 선택을 반영한 음료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피지오, 블렌디드, 리프레셔 등 시원하고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음료들이 파트너 복지 음료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외에도 파트너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음료를 참고해 나만의 음료를 찾아보길 권유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