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G-DRAGON)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종합주류회사 부루구루가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한 두 번째 제품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을 오는 5월 27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루구루는 지난해 첫 출시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이 출시 3주 만에 500만 캔 판매를 기록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은 데 이어, 이번 신제품은 ‘우주로 나아가는 콘셉트’와 세계관을 반영해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출시일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우주 항공의 날인 5월 27일에 맞췄다.

이번에 선보이는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은 생과일 레드 와인을 베이스로 한 하이볼로, 레드와인의 탄닌감과 붉은 색감을 강조해 과일향을 보다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88일 동안 한정된 장소에서만 판매되는 점이 주목된다. 첫 판매는 5월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CU 올림픽광장점에서 시작되며, 해당 점포는 우주정거장을 콘셉트로 전면 리뉴얼돼 하루 8,888캔만 한정 판매된다. 향후 전국 주요 거점에 다양한 콘셉트의 ‘우주정거장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