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에 따른 피부 관리 솔루션을 내세운 날씨 기반 뷰티 브랜드 디웨더(D:weather)가 여름 시즌을 맞아 공식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웨더는 기존 뷰티 업계가 주로 연령이나 피부 타입에 초점을 맞췄던 방식과 달리, 기온·습도·계절 등 기후 조건의 변화에 따른 피부 반응에 주목한 제품을 선보인다.

출시와 함께 공개된 첫 스킨케어 라인업 레스쿠쿨 3종은 여름철 고온, 자외선, 땀, 외부 자극 등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쿨링 제품군이다. 구성은 피부 온도를 일시적으로 낮추고 수분을 유지하는 아이시 크림, 수분을 공급하며 피지와 피부 결 정리에 도움을 주는 워터 미스트, 외부 활동 후 피부 진정 효과를 제공하는 스노우 마스크 패드 등 총 세 가지다.

디웨더에 따르면 제품에는 오이와 배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독자 성분 Prozen Cucul-P™과 여러 쿨링 성분이 결합한 기술이 적용됐으며, 전 제품은 피부 민감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디웨더는 자사 열 진정 기술인 3·6·9 솔루션을 도입, 인체 적용 시험 결과에 따르면 제품 사용 직후 워터 미스트 -3.5℃, 아이시 크림 -6℃, 스노우 마스크 패드 -9℃ 수준의 피부 온도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날씨 기반 뷰티 브랜드 디웨더는 최근 기후 변화가 피부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사계절 날씨 데이터와 피부 반응 정보를 기반으로 제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측은 단순한 계절 한정 제품이 아니라, 다양한 기후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피부 관리 방식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디웨더 관계자는 “이번 여름 출시한 ‘레스쿠쿨(Res-Cucul) 3종’은 기후 변화 중심 스킨케어 시리즈의 출발점이며, 앞으로도 날씨 변화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