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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이 5월 22일 개최한 '파르나스 커리어 페어'에 약 2,0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 진행된 직무 면접에만 6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채용 행사는 9월 개관 예정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를 비롯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등에서 총 20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략기획, 세일즈, 마케팅, 객실, 식음 등 10개 부서의 현직자들이 참여해 1:1 멘토링을 제공하는 '네트워킹 라운지'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웹사이트나 공고문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이력서 작성 컨설팅, 식음 직무 체험존, 미식 테이스팅존,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호텔 셰프들이 직접 선보인 시그니처 메뉴 시식과 바텐더, 바리스타가 진행한 클래스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채용 분야는 객실운영, 식음운영, 조리운영 등 현장 직무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기획, 인사 등 지원부서 전반에 걸쳐 있다. 호텔 산업 외 다양한 분야 인재들의 지원도 이어졌다.
파르나스호텔은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면접 결과와 현장 지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채용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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