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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 관광객 유치 총력전 나서… 5월 29일부터 '마카오 위크' 개최

기사입력 2025.05.22 15:12
  • 마카오 '세나도 광장'
    ▲ 마카오 '세나도 광장'

    마카오정부관광청이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규모 홍보 활동에 나선다.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며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난 마카오가 변화된 매력을 한국에 본격 어필하는 자리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에서 '2025 마카오 위크(Macao Week)'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행업계 관계자 대상 '세미나&트래블 마트'와 일반 소비자 대상 대규모 팝업 행사인 '로드쇼'로 구성된다. 마카오정부관광청장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를 비롯해 마카오무역투자진흥국, 헝친 경제개발국 등 정부기관과 마카오 국제공항, 에어 마카오, 6개 통합리조트 관계자 등 약 50명이 방한한다.

    행사는 29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마카오 관광 및 MICE 산업 최신 정보 세미나&트래블 마트'로 시작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카오 관광 최신 정보와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트래블 마트에서는 마카오 현지 호텔·여행사와 국내 주요 항공사·여행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1대1 미팅을 진행한다.

  • '2025 마카오 위크' 로드쇼 포스터
    ▲ '2025 마카오 위크' 로드쇼 포스터

    30일부터 6월 2일까지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일반 소비자 대상 로드쇼가 열린다. '시크릿 오브 도어스-나만의 마카오를 찾아서'를 테마로 한 이번 로드쇼는 '다섯 가지 낭만의 문'을 통해 마카오 여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문은 문화, 미식, 호캉스, 힐링, 로컬 무드 등을 테마로 한 마카오 큐레이션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로드쇼 오프닝 행사는 30일 오후 2시 시작되며, 안현모가 사회를 맡고 폴킴이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여행에 미치다'와 협업해 당일 바로 마카오 2박 3일 여행을 떠나는 '마카오로 순간이동'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유치영 대표는 "올해 마카오 위크는 마카오 여행의 독특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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