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2일 손흥민의 토트넘 훗스퍼(토트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4-25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맞붙는다. 손흥민은 '무관' 탈출을, 토트넘은 17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반면, 맨유는 최근 토트넘과의 여섯 차례 맞대결 전적에서 승리 없이 2무 4패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결승전에서 설욕을 꿈꾼다.

유로파리그 초대 챔피언인 토트넘, 그리고 약 4년 만에 다시 결승 무대에 오른 맨유 중 유로파리그 우승컵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까?. 두 팀은 현재 리그 16위(맨유)와 17위(토트넘)에 나란히 랭크돼 있어 이번 결승전에 걸린 25-26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절실하다.

토트넘과 맨유의 24-25 UEL 결승전은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오는 22일 새벽 4시(한국 시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