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가수 YE(칸예 웨스트)의 최근 논란으로 인해, 오는 3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YE 내한 콘서트'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YE는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트위치 라이브 스트리밍 중 "전처인 셀럽 킴 카다시안은 패리스 힐튼의 비서였다"며, "킴 카다시안보다는 패리스 힐튼과 아이를 낳았어야 했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또 이어 "패리스 힐튼과 아이를 낳는다고 상상해 보라"며, "지금쯤 몇 개의 호텔을 소유하고 있을까?"고 덧붙였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최근 이러한 논란으로 YE 내한 콘서트를 취소하게 됐다"며, "Yeezy 브랜드 MD 상품 판매도 금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중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