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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알프치과 오경아 원장, ALF Therapy 국제 교육 주관…“치과 치료의 새로운 접근 제시”

기사입력 2025.05.15 11:42
  • 오알프치과 오경아 원장이 치의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ALF Therapy(Advanced Lightwire Functional Therapy)’의 한국 교육 프로그램에 초청 주관자로 참여했다.

  • 사진 제공=오알프치과
    ▲ 사진 제공=오알프치과

    이번 교육은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Nordstar Academy의 국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에서 ALF Therapy 개념을 제안한 Dr. Darick Nordstrom과 교육자 Dr. Mona Moy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Nordstar Academy 측이 아시아 지역에서 첫 번째로 한국을 선택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ALF Therapy는 미국 치과계 일부에서 활용되고 있는 치료 개념으로, 치아와 턱의 구조뿐 아니라 두개골, 척추 등 신체 전반의 균형과 기능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적 접근법이다. 전통적인 교정 치료와는 다른 관점에서 두개안면부의 생역학과 전신 건강의 연계 가능성을 탐구하는 대안적 치료 철학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ALF Therapy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13명의 치과의사가 1기 수강생으로 참여해 소규모 집중 교육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경아 원장은 그간 ALF Therapy의 개념과 치료 접근법을 국내에 소개하며 관련 연구와 학술 교류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교육에서도 프로그램 준비 및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이번 교육은 치과 치료에서 전신과의 연계를 고려하는 새로운 접근을 경험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ALF Therapy 교육을 국내 치과의사들이 직접 접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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