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괌, 다채로운 축제의 섬으로 변신... 꿀벌 사진 콘테스트부터 전통 문화 축제까지

기사입력 2025.05.15 10:06
  • 사진제공=괌정부관광청
    ▲ 사진제공=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이 5월과 6월에 괌 현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통 축제와 문화 이벤트를 소개했다.

    먼저 5월 21일,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차모로 빌리지에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꿀벌 사진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꿀벌을 주제로 한 사진을 5월 16일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벌꿀 테이스팅, 양봉 체험 등 벌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 사진제공=괌정부관광청
    ▲ 사진제공=괌정부관광청
    이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하갓냐에서 제16회 망고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괌 현지 농가에서 재배한 신선한 망고로 만든 다양한 요리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전통 공연과 라이브 음악 공연도 준비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베스트 망고 콘테스트'에서는 최고 품질의 망고가 선정되며, 창의적인 망고 요리도 선보여 관광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제공=괌정부관광청
    ▲ 사진제공=괌정부관광청

    6월에는 괌을 대표하는 전통 축제인 '괌 마이크로네시아 아일랜드 페어(GMIF)'가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파오 해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괌을 포함한 마이크로네시아 지역의 전통 문화, 예술, 음식, 공예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각 지역의 대표 공연단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현지의 독특한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지사장은 "괌은 연중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가 가득한 섬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괌의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꼭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