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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투어부터 바다 영화관까지...소노인터내셔널, 감성 해양 프로그램 선보여

기사입력 2025.05.15 09:33
  • 쏠비치 양양 선셋 시네마 전경
    ▲ 쏠비치 양양 선셋 시네마 전경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해양 관광지에 위치한 소노캄 거제와 쏠비치 양양에서 다양한 감성 해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노캄 거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체크인 세일아웃(Check in, Sail ou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투숙객에게 거제 해안 산책로를 따라 남해 쪽빛 바다를 유람하는 요트투어 경험을 제공한다. 체크인 시 객실 1실당 마리나베이 요트투어 이용권 1매가 제공되며, 주중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총 6회 운항된다.

    또한 소노캄 거제는 투숙객에게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입장권도 객실 1실당 1매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남해안에서 대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전경을 즐기며 일몰 시간의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쏠비치 양양에서는 '선셋 시네마'를 운영 중이다. 2020년 6월 국내 최초로 '바다가 보이는 영화관' 콘셉트로 오픈한 이 시설은 리조트 내 노블리안 해변 산책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대형 스크린과 비치체어, 블루투스 헤드셋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지난 4년간의 고객 성원에 힘입어 1일 1편에서 2편으로 상영 영화를 확대했다. 1부는 키즈 시네마로 매일 저녁 8시부터 약 30분간 '베베핀 시리즈' 3편을 교차 상영하고, 2부는 지난달 30일 개봉한 '거룩한 밤 : 데몬 헌터스'를 저녁 8시 50분부터 상영한다. 5월 17일부터는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딩'이 상영될 예정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의 이번 해양 프로그램은 바다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여름 시즌을 앞두고 해양 관광에 대한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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