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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컬렉션’ 200만개 판매…가맹점 매출 30%↑

기사입력 2025.05.12 17:19
  •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에드워드 리 컬렉션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2~4월 가맹점 매출과 상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2%, 15.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지난 2월 중순 선보인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이 출시 최단기간 내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전체 브랜드 실적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 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를 들고 있는 에드워드 리 셰프./사진=맘스터치
    ▲ 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를 들고 있는 에드워드 리 셰프./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에 따르면 같은 기간 주력 제품군인 버거류와 치킨류 매출은 각각 7.8%, 164% 늘었다. 특히 치킨류 판매량은 62.2% 증가하는 등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치킨 신메뉴인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은 지난 3월 20일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맘스터치 역대 치킨 신제품 중 최단기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여기에 기존 시그니처 메뉴인 핫치즈빅싸이순살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21배 증가했다.

    맘스터치는 이번 협업 메뉴의 개발 및 마케팅 비용을 가맹본부가 전액 부담하고, 고가의 버번 위스키를 사용한 치킨 소스에는 마진을 없애는 등 가맹점의 실질적인 이익 증대를 위한 상생 경영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국내에 매장이 없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시피를 담았다는 유니크함과 맘스터치 시그니처 메뉴의 독보적인 품질이 만나 역대급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하반기에도 에드워드 리 셰프의 새로운 레시피를 반영한 버거와 치킨 신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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