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새로운 375ml 페트(PET) 제품을 출시하며 가정용 소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몇 년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페트 소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전략 제품이다.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홈술 문화와 함께, 페트 제품이 지닌 휴대성·보관성·재활용 편의성이 부각되면서 가정 내 소주 소비의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이는 ‘처음처럼 375ml 페트’는 기존 360ml 병 제품보다 용량이 15ml 증가했음에도 병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와 페트 제품 특유의 휴대 편의성이 좋은 특징을 갖고 있으며, 우선,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서 6입 패키지 혹은 박스 단위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6입 패키지 또는 박스 단위로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향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정용 PET 시장의 성장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힘과 동시에 극강의 가성비를 경험할 수 있는 처음처럼 375ml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소주업계 최초로 선보인 375ml 페트가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서민의 애환을 달래주는 극 가성비 소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