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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이 기존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로 운영되던 호텔 최고층인 22층을 전면 리뉴얼하여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The Twenty Two Namdaemun Bakery)'와 비즈니스 센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는 한국 고유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리안 모더니즘(Korean Modernism)'을 테마로 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다. 이 공간의 가장 큰 매력은 통유리창을 통해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남산타워)와 숭례문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방문객들은 탁 트인 서울 도심의 전경을 감상하며 여유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오픈을 위해 호텔은 대표 패스트리 셰프인 안다연 셰프를 통해 한국적인 식재료와 영감을 담은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인다. 남산에서 영감을 받은 '남산 크루아상', 덕수궁 돌담길을 연상케 하는 모양에 달콤한 과일을 올린 '돌담길 크루아상', 초록빛 청보리를 곁들인 '청보리 티라미수', 고소한 '흑임자 휘낭시에' 등 한국적 정서를 담은 시그니처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음료 메뉴 개발을 위해서는 JW 메리어트 제주에서 이정인 헤드 바리스타를 영입했다. '2025 K-카페 챔피언십'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이정인 바리스타가 개발한 '남대문 커피 우유'와 '청보리 라떼'가 시그니처 음료로 제공되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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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2 남대문 베이커리'는 총 62석 규모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여 5월 12일부터 5월 25일까지 2주간 아메리카노를 2,2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오프닝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커피 구매 후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5월 25일까지 매일 선착순으로 '남대문 에그 타르트'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같은 층에는 객실 투숙객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도 함께 오픈한다. 이 비즈니스 센터는 객실 투숙객에 한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총 16석의 여유로운 업무 공간과 더불어 컴퓨터 2대, 스캔 및 무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센터 내에는 8인용 회의실도 마련되어 있으며, 회의실 내에는 75인치 스마트 TV가 설치되어 있다. 회의실은 유료로 운영되며, 프론트 데스크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김미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총지배인은 "새롭게 오픈하는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가 서울 중구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되리라 자부한다"고 말하며, "이색적인 커피 및 음료, 다채로운 베이커리 메뉴와 함께 N서울타워와 숭례문의 뷰를 즐길 수 있는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