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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빅스마일데이’의 열기를 주말까지 이어간다. 스타배송 서비스와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한 e쿠폰 혜택을 앞세워 주말 쇼핑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올해 상반기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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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말 쇼핑과 외식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테마관 스타배송관과 e쿠폰관을 집중 운영 중이다. 스타배송관은 스타배송 서비스가 적용된 상품만을 모아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으로, 토요일 주문 시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단, 판매자 직송(3P) 형태의 판매자 스타배송은 상품 페이지 내 도착일자를 확인해야 한다.
스타배송관에서는 즉석·간편식품, 생활·주방용품, 뷰티·잡화, 육아·반려동물 용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으며, 매일 0시에 갱신되는 특가 코너를 통해 햇반 백미 210g, 발을씻자 풋샴푸, 고려은단 비타민C1000 600정 등 상품이 추가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G마켓·옥션 멤버십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을 위한 전용 특가도 마련됐다.
e쿠폰관에서는 노브랜드버거, BBQ,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브랜드의 e쿠폰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외식 프랜차이즈 샤브올데이 금액권은 G마켓과 옥션 단독 특가로 판매되며, 주말과 주중 모두 사용 가능한 3만원, 5만원, 10만원권 구성이 마련돼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