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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안전하고 숙련된 라이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SKILLED RIDING TRAINING(이하 SRT)'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SRT는 할리데이비슨의 아시아 신흥시장(Asia Emerging Market, AEM) 본부가 주도해 기획한 공식 라이딩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아시아 각국의 전문 교육자를 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실질적인 라이딩 스킬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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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5일, SRT의 국내 첫 세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AEM 인증 코치 양성 컨퍼런스를 통해 정식 트레이닝을 받은 코리아모터스쿨이 맡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앞으로도 분기별 1회씩 SRT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9월, 11월로 예정돼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라이더는 가까운 공식 지점을 통해 상세 안내 및 신청이 가능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관계자는 "SRT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이 더 안전하고 자신감 있게 도로 위를 누빌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국내 라이딩 문화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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