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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층 스카이뷰와 함께 즐기는 정통 상하이 요리...제주 드림타워 '블루 드래곤' 문 열어

기사입력 2025.05.08 11:05
  • '블루 드래곤' 전경(사진제공=그랜드하얏트제주)
    ▲ '블루 드래곤' 전경(사진제공=그랜드하얏트제주)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38층에 상하이 전문 요리 레스토랑 '블루 드래곤'을 지난 1일 오픈했다.

    '블루 드래곤'의 오픈으로 제주 드림타워는 중국 4대 요리를 모두 선보이게 됐다. 기존에 베이징 요리의 '차이나 하우스', 쓰촨 요리의 '핫팟'에 이어 이번에 상하이 요리까지 추가됐다.

    이 레스토랑은 제주 흑돼지와 해산물 등 한국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해 중국 상하이 정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상하이 요리'를 선보인다. '농유적장(浓油赤酱)' 상하이 정통 조리법으로 현지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중국의 11개 주요 대도시에서 제주 직항이 주 153편 운행되고 있어 외국인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고객들은 현지의 맛을, 내국인들은 상하이 로컬 미식을 제주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우원(Wu Wen) 총괄셰프(사진제공=그랜드하얏트제주)
    ▲ 우원(Wu Wen) 총괄셰프(사진제공=그랜드하얏트제주)

    제주 드림타워는 이번 식음업장을 위해 17년 경력의 베테랑 셰프 우원(Wu Wen)을 총괄셰프로 영입하고, 7인의 중식 전문 셰프 군단을 배치했다. 오픈 기념 5코스 세트메뉴는 9만9,000원으로, 다양한 전채와 메인 요리, 샤오롱바오, 디저트 등이 제공된다.

    '블루 드래곤'은 38층에서 제주 도심과 한라산을 파노라믹뷰로 조망할 수 있으며,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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